CGV Golden EGG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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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옆에 표시된 계란 지수가 바로 골든에그지수이다.
CGV에서 운영중인 영화 평점 서비스. 당연히 CGV에서 직접 개봉한 작품에만 작성할 수 있다.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처럼 대한민국의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4사 모두 나름의 영화 평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CGV의 골든에그지수를 제외한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의 자체 평점 시스템은 참여율이 저조하여 참고용으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CGV의 골든에그지수는 영화를 실제로 관람한 이후부터 7일 이내에 작성할 수 있다. 영화 관람시간이 끝나고 10분 후에 관람자의 CGV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서 입력하라고 나오며, 어플리케이션이나 CGV 홈페이지를 통해 입력할 수 있다. 로튼 토마토처럼 "좋았어요" "싫었어요" 2개를 선택한 후에 내용을 10자 이상 입력하면 점수가 등록된다.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계란이 깨진다'''. 100명 이상의 평점 작성이 되어야 점수가 외부로 표출된다.
점수 입력 시에 CJ ONE 포인트 20점을 부여하고, 점수 입력이 끝나면 눈길을 끈 추가 요소가 무엇인지 질문하여 이 대답을 응답하면 CJ ONE 포인트 30점을 추가 부여한다. CJ ONE포인트는 범용성이 큰 편이고 CGV가 한국 영화 시장을 주도하다보니 응답률도 높은 편에 속한다. 단, 이 포인트는 관람 후 7일(168시간) 내에 작성해야 포인트가 나온다.
이 점수는 실 관람자들의 평점을 수집하기 때문에 대체로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몇 가지 형식적인 문제 때문에 100프로 신뢰할만한 점수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존재한다. CGV의 평가 시스템은 점수제가 아닌 구글[1] 이나 유튜브, 로튼 토마토식 좋아요, 싫어요 이분법 체계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의 스펙트럼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관객들이 자신이 평가하고 싶은 수준 이상, 혹은 이하의 평가를 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경영학 소비자행동론에서의 태도변화 이론에 비추어보아도 골든에그 지수는 허점이 존재하는데, '''상당수의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자신의 돈을 써서 구매한 상품(영화티켓)을 형편없는 상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심리적 경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기합리화는 "태도변화" 내지는 "태도변경"이라고 불리우는데, 소비자가 자신의 돈을 주고 특정 상품을 이미 사용한 상태이고, 사용으로 인해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임과 동시에 소비자의 기대치에 상품 구매의 만족감이 미치지 못하는 상태일 경우 결과물(상품)의 좋은 면을 부각함으로써 인지부조화를 감소시키려 한다는 이론이다. 특히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한 태도변경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과[2] , 한국에서 영화라는 재화의 소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3] , CGV 골든에그 지수가 소비자의 태도변화에서 자유로운, 전적으로 신뢰 가능한 지수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4] 이러한 자기합리화 경향은 같은 상품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데, 그래서 한참 이후(망각이 가능한 시간이 지난 후. 보통 1년 정도)에 같은 상품에 대해 평가를 재조사하면 처음부터 이용하지 않았던 사람과 이용했던 사람의 평가가 비슷해진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다른 영화 사이트 평점에 비해 CGV 골든에그 지수는 높게 뜨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비슷한 이유로 네이버 영화에서도 네이버 영화 예매 서비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 평점은, 영화를 보지 않고도 평점을 매길 수 있는 평가 서비스들[5] 의 평점에 비해 '''최소 1점, 최대 3점 이상 높게 형성된다.'''
보통 골든에그지수는 90%를 넘는 경우가 많으며, '''90%에 미달하기만 해도 어딘가 한 군데는 문제가 있는 영화일 때가 많다'''. 그리고 정말 8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는 위험수위이며, 70% 미만으로 떨어져 '''계란이 깨졌다'''면 정말 쓰레기 영화급이다.[6]
예매율 옆에 표시된 계란 지수가 바로 골든에그지수이다.
1. 개요
CGV에서 운영중인 영화 평점 서비스. 당연히 CGV에서 직접 개봉한 작품에만 작성할 수 있다.
2. 상세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처럼 대한민국의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4사 모두 나름의 영화 평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CGV의 골든에그지수를 제외한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의 자체 평점 시스템은 참여율이 저조하여 참고용으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CGV의 골든에그지수는 영화를 실제로 관람한 이후부터 7일 이내에 작성할 수 있다. 영화 관람시간이 끝나고 10분 후에 관람자의 CGV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서 입력하라고 나오며, 어플리케이션이나 CGV 홈페이지를 통해 입력할 수 있다. 로튼 토마토처럼 "좋았어요" "싫었어요" 2개를 선택한 후에 내용을 10자 이상 입력하면 점수가 등록된다.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계란이 깨진다'''. 100명 이상의 평점 작성이 되어야 점수가 외부로 표출된다.
점수 입력 시에 CJ ONE 포인트 20점을 부여하고, 점수 입력이 끝나면 눈길을 끈 추가 요소가 무엇인지 질문하여 이 대답을 응답하면 CJ ONE 포인트 30점을 추가 부여한다. CJ ONE포인트는 범용성이 큰 편이고 CGV가 한국 영화 시장을 주도하다보니 응답률도 높은 편에 속한다. 단, 이 포인트는 관람 후 7일(168시간) 내에 작성해야 포인트가 나온다.
이 점수는 실 관람자들의 평점을 수집하기 때문에 대체로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몇 가지 형식적인 문제 때문에 100프로 신뢰할만한 점수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존재한다. CGV의 평가 시스템은 점수제가 아닌 구글[1] 이나 유튜브, 로튼 토마토식 좋아요, 싫어요 이분법 체계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의 스펙트럼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관객들이 자신이 평가하고 싶은 수준 이상, 혹은 이하의 평가를 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경영학 소비자행동론에서의 태도변화 이론에 비추어보아도 골든에그 지수는 허점이 존재하는데, '''상당수의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자신의 돈을 써서 구매한 상품(영화티켓)을 형편없는 상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심리적 경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기합리화는 "태도변화" 내지는 "태도변경"이라고 불리우는데, 소비자가 자신의 돈을 주고 특정 상품을 이미 사용한 상태이고, 사용으로 인해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임과 동시에 소비자의 기대치에 상품 구매의 만족감이 미치지 못하는 상태일 경우 결과물(상품)의 좋은 면을 부각함으로써 인지부조화를 감소시키려 한다는 이론이다. 특히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한 태도변경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과[2] , 한국에서 영화라는 재화의 소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3] , CGV 골든에그 지수가 소비자의 태도변화에서 자유로운, 전적으로 신뢰 가능한 지수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4] 이러한 자기합리화 경향은 같은 상품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데, 그래서 한참 이후(망각이 가능한 시간이 지난 후. 보통 1년 정도)에 같은 상품에 대해 평가를 재조사하면 처음부터 이용하지 않았던 사람과 이용했던 사람의 평가가 비슷해진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다른 영화 사이트 평점에 비해 CGV 골든에그 지수는 높게 뜨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비슷한 이유로 네이버 영화에서도 네이버 영화 예매 서비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 평점은, 영화를 보지 않고도 평점을 매길 수 있는 평가 서비스들[5] 의 평점에 비해 '''최소 1점, 최대 3점 이상 높게 형성된다.'''
보통 골든에그지수는 90%를 넘는 경우가 많으며, '''90%에 미달하기만 해도 어딘가 한 군데는 문제가 있는 영화일 때가 많다'''. 그리고 정말 8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는 위험수위이며, 70% 미만으로 떨어져 '''계란이 깨졌다'''면 정말 쓰레기 영화급이다.[6]
[1] 구글에서도 n%의 사용자들이 해당 TV 프로그램 또는 영화에 대한 좋아요 지수를 표기하고 있다.[2] 1999년, 코흐[3] 한국에서는 영화 시장 남성:여성 관객 비중이 46:54(2018년)이다.[4] 네이버 영화나 왓챠 등에서 평이 좋지 않은 영화들에 해당 영화에 출연했던 미남, 혹은 미녀 배우의 연기력이 좋았다고, 덕분에 참고 봤다며(실제로는 안 좋았을지라도 합리화하는 것) 좋은 점수를 주는 케이스 또한 태도변화의 실제 사례라고 볼 수 있다.[5] 네이버 영화 자신까지도 포함한[6] 다만 아수라같은 영화들의 경우 영화의 완성도가 좋지못해 수치가 바닥을 찍었다기보단 개봉 초기에 실관람객 포함 여론에게 평점테러를 당하는 등 악재로 인하여 에그지수가 낮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소비자의 판단 및 태도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듯.